헬베티아 공화국은 스위스의 역사에서 1798년부터 1803년까지 존속하였던 국가이다. 나폴레옹이 현재 스위스지방에 세운 중앙집권 형태의 공화국이다.[1]
당시 스위스 지역은 나폴레옹의 판단으로 볼 때 이탈리아를 정복하는 데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프랑스 파리에 조직된 헬베티아 클럽과 이 클럽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던 바젤의 대부자인 오크스는 보수적인 스위스에 대해 불만을 느낀 상태였다. 결국 이러한 상황 가운데 1798년 3월 프랑스 혁명군은 스위스에 침입하였다. 그들의 침입은 성공하였다. 결국 4월 12일 스위스 지역 내 10개주 대표자 회의가 소집되었다. 이 회의에서 오크스가 만든 새로운 헌법이 승인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화국이 출연하였다.[1]
역사[]
법[]
이때 이후로 전의 스위스 동맹과 법이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우표, 화폐를 하나로 통일하고, 교회세 폐지, 강제로 만든 조합 폐지, 모든 국민은 교육의 의무를 지고, 국민이 어떤 죄를 짓더라도 절대로 고문을 금지했다.
패망[]
새 헌법에 격분한 산악지방의 주들은 헬베티아 공화국을 공격하였고, 나폴레옹이 산악지방을 진압하자 오스트리아가 프랑스의 세력이 강해지면 오스트리아의 국력이 약해질것이라고 예상하던 오스트리아는 1799년 취리히에서 러시아와 연합해 전쟁을 치렀다. 오스트리아·러시아 연합군은 이 전쟁에서 패망함으로 프랑스가 완전한 헬베티아 공화국의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프랑스의 간섭이 심해지자 헬베티아 공화국은 통일당과 연맹당으로 나뉘어 5번의 내란과 수없이 피흘리는 전투를 치르자 1803년, 나폴레옹은 새로운 헌법인 나폴레옹 헌법을 만들고 새로운 나라를 세워 1만 5천명의 스위스 군사를 만들었는데, 사실 이 군대는 나폴레옹의 꼭두각시나 다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