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망명 정부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하여 망명한 폴란드의 정부이다. 1939년에 파리에 본부를 두었다가 1940년의 프랑스 공방전으로 인하여 영국 런던으로 본부를 옮겼다.
역사[]
설립[]
본부 이동[]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전후[]
해체[]
정통성[]
1935년 헌법 개정 덕분에 폴란드 망명 정부는 정통성을 확보했다. 당시 폴란드 헌법은 전쟁 발발 시 폴란드 제2공화국을 계승하는 망명 정부를 세울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이러한 개정 덕분에 4년 뒤 전쟁이 발발하자 프랑스 파리로 피난하여 바르샤바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정부를 세울 수 있었다. 실제로 1990년에 소련의 위성국인 폴란드 인민 공화국이 해체되고 폴란드 제3공화국이 세워지자 폴란드 망명 정부는 1935년의 폴란드 헌법 전문과 폴란드 제2공화국의 국새, 대통령기, 국장을 전부 레흐 바웬사에게 넘겨주고 자진 해체하였다. 이로써 폴란드 제3공화국은 폴란드 제2공화국을 계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