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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va1600

히바 칸국아랄 해 남쪽의 아무다리야 강 하류 지방에 있었던 나라이다. 독실한 수니파 무슬림이었던 우르겐치히바의 주민들이 시아파였던 페르시아의 장군들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켜 페르시아를 몰아낸 후, 주치의 다섯째 아들 샤이반의 후예인 일바르스 1세에 의하여 1512년 건국되었다. 관개 농업과 활발한 국제 교역으로 번영하였으나, 1873년 러시아 제국의 보호령이 되었고, 1920년 소련에 합병되어 멸망하였다.

역사[]

우즈베크족이 세운 3한국의 하나로, 16세기초부터 20세기까지 아랄해 남쪽, 아무다리야 하류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고래로 호라즘이라 불리던 지역이다. 16세기초에 부하라 한국무함마드 샤이바니가 이곳에서도 티무르 왕조의 지배권을 빼앗았으나 뒤에 페르시아의 영역이 되었다. 그러나 1515년 샤이반 왕조계의 일바르스가 자립하여 건국하였다. 처음에는 수도가 호라즘 고래의 주요 도시 우르겐치였으나, 17세기초 히바로 옮겼다. 17세기까지는 부하라 한국의 침략도 받았으나 투르크 이슬람 문화의 번영도 있었다. 18세기에는 국내의 군벌과 외적에 시달렸으며, 한때 페르시아의 지배도 받았다. 19세기에 들어가 알라쿨리 칸이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패권을 잡은 일도 있었지만, 1873년 러시아의 보호국이 되고, 1920년 소비에트 정권하에서 폐지되어 호레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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